모유설소대


모유설소대


설소대시술을 생각중이신가요?

필요성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단설소대를 발견하는 경우가 모유수유가 잘 안 되는 경우입니다. 모유수유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병원이나 조리원, 수유상담실에서 아기 설소대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저도 제가 신생아 설소대 수술을 하는 환자의 대다수가 인근에 있는 조리원이나 모유수유 상담실에서 보내주는 신생아들이랍니다. 신생아가 모유수유를 할 때 혀가 물결처럼 움직이며 엄마의 가슴을 자극하여 모유의 사출과 흐름을 유도해야 합니다. 단설소대가 있을 때 혀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모유가 잘 안나와서 체중이 잘 안 늘 수도 있고요, 부드럽게 빠는 것이 아니라 힘을 주어 세게 빨면서 모유량은 충분히 확보하되 엄마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심지어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설소대 단축증이 수유에 영향을 주는 경우 신생아의 설소대 수술을 빨리 해 주시면 수유가 한결 편해진답니다. 다만 신생아 시기를 지나서 시술하게 되면 이미 빨던 버릇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습관대로 빨다보니 바로 좋아지지는 않고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정요인 수유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설소대 유착증이 있다하더라도 꼭 절단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수유에 문제가 없는데 설소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대부분 추후 발음 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설소대가 발음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특정 발음을 할 때 혀 끝이 입천장에 닿아야 하는데 설소대로 인하여 혀 끝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러한 발음을 할 때 발음이 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발음을 직접 해 보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이지 신생아 때 설소대를 보고 100% 확실하게 발음문제가 생긴다거나 생기지 않는 것을 보장하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혀 끝이 설소대로 인해 3자 모양이 된다든지 입술 밖으로 혀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발음 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술을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음이 온전히 설소대의 문제는 아닙니다. 간혹 발음이 안 좋다고 설소대 상담을 위해 4-5살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경우 중 실제로 설소대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설소대 외적인 발음 문제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설소대 수술이 아닌, 언어치료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부작용 일반적으로 돌 이전 신생아 시기에 하는 시술에 대해 출혈 외에는 딱히 부작용이 없는 편입니다. 간혹 감염의 우려가 있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내부 장기가 아니므로 감염의 위험도 거의 드물지요. 다만 간혹 재유착이 되거나 시술한 부위에서 살이 차오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재유착 방지를 위해서 만약 모유수유 중이라면 모유수유를 자주 해 주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아기는 모유를 먹을 때 가장 혀를 많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재유착이 되더라도 이전만큼 붙어버리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재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것이 안전합니다.
수술시기 설소대 유착증에 대한 수술은 언제든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시기를 지나고 일반적으로 3-4살 이상 커서 하는 경우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 마취를 하고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기 이전 아기의 경우 설소대를 미리 해 주었을 때 발음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이미 발음문제가 생긴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경우 단설소대를 잘라 주어도 이미 형성된 습관 때문에 발음 교정을 따로 진행해야 할 수 있다는 부분도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설소대 수술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어릴 수록 좋다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기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어릴 때 수술할 수록 피가 덜 나고 통증도 덜하며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 민앤민의원 논현점에서는 만 3세 이전 아이들에 대해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조가 잘 되는 큰 아이들의 경우 사전 상담이 필요하오니 병원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하고 세심하게 살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며 기계적인 진료가 아닌, 효과적인 맞춤 치료를 합니다.
환경을 살피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 민앤민의원 논현점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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